1. 청바지 밑단 워싱 살려 기장 수선하기
2. 기장 수선 완성 사진
밑단 워싱을 살려서 수선 완료한 청바지 사진입니다.
수선 전 원래 청바지의 모습과 똑같아 착용했을 때 수선한 티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.
3. 접어 박기, 워싱 살리기 비교 사진
같은 청바지로 한쪽은 접어 박기, 한쪽은 워싱을 살려서 수선해 보았습니다.
워싱을 살려둔 쪽이 더 자연스럽고 착용했을 때도 더 예쁩니다.
접어 박기를 한쪽은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 착용했을 때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어 청바지는 꼭 워싱을 살려서 수선해 보세요~
4. 밑단 워싱 살리기 재봉 과정
(위 영상을 보시면 여러 팁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)
가장 먼저 완성선과 시접선을 그려준 뒤 잘라내줍니다.
가운데 남는 조각은 사용하지 않습니다.
그리고 밑단에 원래 재봉되어 있던 실을 모두 뜯어내줍니다.
이제 몸판과 밑단이 겉과 겉이 마주 보게 끼워 넣어 줍니다.
이때 옆선이 잘 맞게 꼭 신경 써주세요!
그리고 재봉을 해줄 건데 밑단을 잘 보시면 원래 재봉되어 있던 자국이 있어요.
그 자국에서 1mm 아래로 내려온 선을 재봉해 줍니다.
드르륵드르륵~
재봉 후 옆선이 잘 맞았는지 체크해 줍니다.
옆선이 잘 맞지 않으면 수선한 티가 너무 나서 안 예쁘게 마무리가 되니 꼭 신경 많이 써주세요!
옆선이 잘 맞았다면 밑단을 원래 모양대로 접어 넣어 시침핀으로 고정해 줍니다.
바이어스 하듯 해주시면 됩니다.
그리고 다시 드르륵드르륵 재봉해 주면 끝입니다.
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.
청바지 기장 수선을 할 때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접어 박기로 수선했던 적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꼭 워싱을 살려서 수선해야겠습니다.
결과물이 훨씬 예쁘거든요!
여러분도 같이 도전해 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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